[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K팝 축제인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후원하면서 고객들에게 대만 현지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나무는 내달 10일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의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회원 대상 특별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비트 회원들이 K팝 아티스트 18개 팀이 선보이는 화려한 무대를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다. 업비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업비트 앱 내 공지사항에서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뒤, 기간 내 누적 10만원 이상을 거래하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두나무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골든디스크어워즈 입장권, 대만 왕복 항공권, 현지 숙박권이 포함된 ‘2박 3일 풀패키지’가 주어진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는 국내에서는 네이버 치지직, 글로벌에서는 프리즘(PRIZ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골든디스크 업비트 인기상’ 투표는 오는 22일부터 프리즘 앱 내 공식 채널에서 진행된다.

업비트 관계자는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K팝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주려고 한다”며 “더 많은 회원들이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