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영패밀리 겨냥…롯데百에 니토리 매장 들어선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1월 14일, 오전 06:01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오는 15일 글로벌 리빙 브랜드 니토리(NITORI)의 신규 콘셉트 매장을 오픈한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전략형 매장’으로, 동탄 상권 특성에 맞춘 지역 밀착형 리빙 매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2층에 오픈한 니토리 매장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니토리 매장은 약 약 331㎡(100평) 규모로, 기존 대형 매장과 달리 핵심 상품만을 선별해 구성했다. 백화점 쇼핑 동선과 구매 패턴을 고려해 접근성을 높였고, 동탄 지역의 주력 소비층인 3040 영패밀리 수요에 맞춰 상품 구성을 조정했다. 니토리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 시도하는 유통 모델이기도 하다.

상품 구성은 대형 가구보다 실사용 빈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품목에 집중했다. 주방용품, 수납 잡화, 기능성 침구 등 신혼부부와 자녀를 둔 가구가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 중심이다. 전체 상품의 80% 이상은 니토리가 직접 기획·제작한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채웠다.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초경량 식기, 기능성 쿠션 등 니토리 대표 상품을 한정 특가로 선보이며,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 가습기, 베개, 주전자 등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품목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니토리 매장을 통해 동탄점의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동탄을 중심으로 한 젊은 가족 단위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신윤정 롯데백화점 가구&테넌트 팀장은 “이번 니토리 매장은 동탄 지역 영패밀리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정교하게 분석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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