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우승자 최강록 셰프(사진=넥플릭스).
업계는 현재 최강록 셰프가 개인 식당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만큼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한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CU는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내놓은 ‘밤 티라미수’로 대박을 터뜨리며 재미를 톡톡히 봤다. 예약 판매마다 완판 행렬을 기록하며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달성했다. GS25 역시 흑백요리사 시즌1 준우승자인 에드워드 리와 협업해 출시한 시리즈가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에드워드 리 시리즈는 현재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총 11종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시제품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세븐일레븐이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증류식 소주 ‘네오25화이트’
업계 한 관계자는 “흑백요리사는 이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우리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식품업계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종영 후 다양한 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단기 화제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맛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결합한 구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셰프의 이름값에만 기대기보다 셰프의 철학과 레시피를 제대로 구현해 제품의 맛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팬덤 소비를 넘어 차별성을 증명해야만 안정적인 수익 모델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