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암참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2015년이면 클라우드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성남시에서 먼저 업무협약(MOU)을 제안해 왔어요. 이 대통령이 클라우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던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시 협약을 통해 성남 지역 벤처기업들은 한국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상으로 이용했다. 김 회장은 “이 대통령은 미래 산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그만큼 실용적인 리더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재계 일각의 반(反)기업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는 것이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도 두 인사는 두 차례 만났다고 한다.
대통령 취임 이후 회동에서도 이러한 기조는 이어졌다고 김 회장은 전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청와대 회동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은 외국 기업을 한국 기업과 동등하게 대우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고 지방 투자와 청년 일자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투자 환경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