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4일 각각 20만 원, 100만 원으로 장을 마치며 나란히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63%(7000원) 오른 20만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종가 16만5800원)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7만 원, 18만 원, 19만 원 벽을 차례로 깨뜨리고 마침내 20만 원 고지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5.68%(5만4000원) 오른 100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일 90만 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 13일(종가 88만원)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00만 원을 돌파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가 위법하다고 판결하면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미국 증시도 하락했지만, 강력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뿐 아니라 범용 D램도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반도체는 유례없는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이 3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도체 투톱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면서 전일 종가와 비교해 123.55포인트(p)(2.11%) 상승한 5969.64로 거래를 마쳤다.
ju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