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룰라 대통령 부인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 룰라 대통령, 이 대통령, 김혜경 여사.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4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맞아 준비한 선물에는 K-뷰티를 대표하는 남성 스킨케어 제품들이 포함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남미 시장으로 K-뷰티 시장의 외연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전날 룰라 대통령에게 전달한 선물 중에는 화장품이 포함됐다. 그중 하나는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설화수 '본윤 데일리 루틴'(설화수 맨 2종)이다.
이 제품은 설화수 '본윤 데일리 루틴'은 남성 피부를 위한 보습·탄력 케어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브랜드의 한방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인이다.
황산화 효능을 담은 정양단과 인삼추출물이 피부를 총체적으로 케어하는 '본윤에센스'와 '본윤유액' 본품으로 구성됐다. 본윤선크림과 리프레시클렌징폼까지 견본으로 구성돼 피부 관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칠 수 있다.
설화수 '본윤 데일리 루틴 설화수 맨 2종' (아모레퍼시픽 제공)
앞서도 룰라 대통령은 'K-뷰티 선호'는 확인된 바 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공개 연설에서 "내가 잘생겨진 이유는 한국산 화장품 덕분"이라고도 말한 바 있다.
LG생활건강(051900)에 따르면 디에이징 솔루션 브랜드 오휘의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 3종 기획 세트'도 이번 선물에 포함됐다.
이 세트는 스킨·로션·클렌징 폼으로 구성됐다. 발사믹 비니거 성분을 함유해 산화 스트레스 케어에 도움을 주는 남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산뜻한 사용감과 보습·진정 효과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도 LG 생활건강의 '더후' 환유 라인이 각국 정상에게 증정된 바 있다.
LG생활건강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 3종 기획(LG생건 제공)
또 다른 선물인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 '티 에디션 헤리티지 9종 63입'도 주목받았다. 이 선물은 전통 보자기 패키지에 다양한 차를 구성한 제품으로, 한국 고유의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오설록 마스터스 티와 세작, 허브, 블렌디디 티를 엄선해 담은 프리미엄 티 에디션으로 은은한 비침이 특징인 노방 보자기 포장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
오설록 '티 에디션 헤리티지 9종 63입'(아모레퍼시픽 제공)
이번 선물은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와 '전통 차 문화'를 통해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것은 물론 'K-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려는 의미를 담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를 계기로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을 노려볼 수 있다는 업계의 기대감도 제기된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제품이 제공됨으로써 앞으로도 이들이 추후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omangcho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