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17p(0.61%) 상승한 6121.03, 코스닥은 10.90p(0.94%) 상승한 1176.15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2.26 © 뉴스1 김도우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에 가까운 강세로 최고치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26일 오전 9시19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0.4p(1.81%) 상승한 6194.26을 가리키고 있다. 사상 최고치 경신이다.
개인 홀로 5945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70억 원, 4652억 원 팔고 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에 삼성전자(005930)(4.67%)가 주가 21만원을 첫 돌파했고, SK하이닉스(000660)(2.55%)도 104만6000원까지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새벽 미 증시 마감 이후 발표한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실적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순이익도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강한 가이던스에 힘입어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한 때 3% 넘게 상승했다.
정규장에서도 엔비디아는 호실적 기대감에 1.4% 오르며 마감했고, 이 기세에 뉴욕 증시 역시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선 엔비디아가 주력 사업인 데이터센터 실적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AI 수요가 여전하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최근 시장을 잠식했던 AI 수익성 우려가 한동안 잠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으론 주가 상승 폭이 과거 어닝서프라이즈 때만 못하다는 점에서 시장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402340) 3.4%, 삼성전자우(005935) 3.16%, LG에너지솔루션(373220) 2.7%, 기아(000270) 1.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04%,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97%, 현대차(005380) 0.35% 등은 상승했다. KB금융(105560) -1.37% 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7.66p(0.66%) 상승한 1172.91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032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0억 원, 540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5.33%, 에코프로(086520) 4.34%, 리노공업(058470) 3.91%, 에코프로비엠(247540) 2.78%, 삼천당제약(000250) 0.69%, 케어젠(214370) 0.22%, 코오롱티슈진(950160) 0.11%,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05%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 -1.37%, HLB(028300) -1.1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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