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필 기획조정관 제57차 유엔통계위원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국가데이터처 제공)
국가데이터처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57차 유엔통계위원회'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정책과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유엔통계위원회는 각국 통계기관장이 모여 경제·사회·환경 정책 추진에 필요한 통계와 데이터 작성 기준 및 방법론을 논의하는 국제사회 최고위급 통계·데이터 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국가데이터처 승격 이후 처음 참석한 국제회의다. 정부는 "한국이 단순히 통계 선진국을 넘어 국제사회 데이터 규범을 선도하는 핵심 국가로 도약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AI 활용 확대와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국가데이터처는 AI 친화적 메타데이터·데이터 기본법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한국의 데이터 정책을 소개하며 국제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순필 국가데이터처 기획조정관은 "이번 유엔통계위원회 참석은 '처' 승격 이후 한국의데이터 행정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첫 시험대였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글로벌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 한국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외교’를 적극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