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우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국회(임시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3.23 © 뉴스1 이승배 기자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우리나라가 3면의 바다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라며 "국민이 행복을 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장관으로 임명되면 어떤 자세와 원칙으로 (해수부를)이끌어 나가겠냐"고 묻자 이 같이 말했다.
윤 의원이 "지명 후 평을 들었는데 가장 흠 없는 제대로 된 인사인 것 같다"면서 "수협중앙회가 취업심사 기관임에도 확인방법이 어려웠음에도, 감사원의 과태료 통보에 납부한 점은 조그마한 과실이라도 성실히 인지하고 수행하려고 했던 점으로 이해를 한다"며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황 후보자는 "마음에 걸렸던 부분"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그런자문료를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앞선 질의에서 박준병 국민의힘 의원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수협중앙회의 수산업발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1년간 회의 6번에 3000만원을 받았다"며 "통상적인 자문료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 후보자는 "그렇게만 보면 확실히 과하게 보인다"며 "당시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이 굉장히 우려가 컸던 사안으로 1년 동안 여러 가지 활동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했고, 다른 위원들도 같은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취업심사 미신고 부분에 대해서는 "2024년 5월에 자문위원에서 해촉된 뒤 2025년 1월에 수협중앙회가 심사 대상 기관으로 지정 고시 됐고, 그 이후에 과태료가 부과된 것”이라며 “당시에는 수협이 취업 심사 대상이 아니었고, 이후 소급 적용이 돼 과태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HMM과 수협 등으로부터 1회 특강 비용으로 150~250만원씩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좀 과하다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bsc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