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장어·보리굴비·설렁탕..."동행축제서 보양식 챙기세요"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22일, 오후 07:0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동전쟁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행축제에서 환절기 면역력 관리를 겨냥한 보양식 제품들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손질과 조리 과정을 간소화한 간편식 형태로 일상은 물론 야외활동에서도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신해절 '손질 바다장어', 영광상회 '순살 보리굴비', 한김정지 '100% 한우사골 설렁탕, '자연미당추어탕 '참송이 프리미엄 수제 추어탕'(사진=각사)
농수산물 전문 브랜드 신신해적은 ‘손질 바다장어’를 이번 동행축제에서 선보였다. 통영 자연산 장어를 당일 손질해 제공하는 제품으로 번거로운 전처리 과정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다. 진공 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했고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수령 후 1~2일 내 섭취 시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광상회는 ‘순살 보리굴비’를 앞세웠다. 제철 원물과 7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을 사용하고 숙성 과정에서의 습도 관리 노하우를 더해 품질을 끌어올렸다. 뼈를 제거한 순살 형태로 섭취 편의성을 높였고 개별 포장으로 보관과 유통도 용이하다. 전자레인지 1분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선물용 수요도 겨냥했다.

자연미당추어탕은 ‘참송이 프리미엄 수제 추어탕’을 내놨다. 서울 강동구 맛집의 조리법을 간편식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100% 국내산 원재료에 참송이버섯을 더해 풍미를 강화했다. 세척 공정을 강화해 거부감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마늘, 청양고추, 부추 등을 더하면 맛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한김정지는 ‘100% 한우사골 설렁탕’을 선보였다. 한우 사골만을 가마솥에서 장시간 직화로 끓여낸 전통 방식 제품으로 깊은 국물 맛이 강점이다. 콜라겐이 응고된 우무층이 형성될 만큼 진하게 우려냈고 한우 고기도 넉넉히 담았다. 해동 후 약불 조리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으며 색소, 방부제, 첨가물을 배제해 안정성도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지난 11일 막을 올려 오는 5월 1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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