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7 ©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개시 37일 만에 2만 번째 도전자를 배출하며 빠른 확산세를 보인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시작 25일 만인 지난 4월 19일 신청자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후 불과 12일 만에 2만 명을 넘어섰다.
1만 명 달성까지 걸린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일평균 800명 이상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플랫폼 이용자 유입도 빠르게 늘고 있다. 모두의 창업 플랫폼 누적 접속자는 약 97만 명으로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아이디어를 작성 중인 예비 도전자도 약 1만 5000명으로, 신청자와 합산하면 총 3만 5000명 규모의 참여 풀을 형성하고 있다.
참여 구성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신청자 중 39세 이하 청년 비중은 1만 명 달성 시점 63%에서 2만 명 달성 시점 65%로 확대됐고, 비수도권 보육 기관 지원 비중도 같은 기간 47%에서 51%로 상승했다. 청년과 지역을 중심으로 창업 참여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정부는 이 같은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전국 기관별 신청 현황을 플랫폼에 공개하고, 마감일인 5월 15일까지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를 전국 대학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중기부 장·차관도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현장 행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단위 '창업 오디션' 성격을 갖는다. 중기부는 100여 개 보육 기관과 500여 명의 선배 창업가 멘토단을 연계해 창업가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최종 5000명을 선발해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우수 참가자 1명에게는 최대 10억 원 규모의 상금과 투자 연계가 제공된다.
alexe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