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미국 대형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1조 1000억 원 규모 K-금융을 주선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카운티 소재 950㎿ 규모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상업운전개시에 맞춰, 총 8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재조달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지멘스에너지가 공동 출자한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5일 발전소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기존 건설 단계 대출금을 운영 단계에 적합한 장기 시설자금으로 전환하는 금융주선을 주도했다.
이 발전소는 미국 동부·중서부 13개 주 전력 공급을 책임지는 세계 최대 전력거래소인 PJM 시장의 핵심 지역에 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이다. 비교적 우량자산에 대한 금융 주선 능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해연 우리은행 인프라금융부 부부장은 "글로벌 우량 자산을 발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금융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