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1분기 영업익 11억원…전년비 39.1%↑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15일, 오후 06:31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증가, 영업이익은 39.1% 늘어난 수치다.

젝시믹스 CI. (사진=젝시믹스)
젝시믹스는 “물가 상승 등 외재적 요인으로 판매관리비가 일부 상승했으나, 제조 원가 구조 개선과 고수익성 신규 라인업의 매출 기여도가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영업이익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은 국내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국내 시장의 경우 지난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성장했다.

해외 시장도 큰 폭 성장했다. 일본 법인과 대만 법인의 매출 모두 각각 전년비 41%, 18% 증가했다. 신규 진출국인 인도네시아 매출도 전년 대비 126% 이상 성장했다.

젝시믹스는 올해 2분기에도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지속한다는 생각이다. 이달 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신흥 핫플레이스인 아쉬타 디스트릭트 8에 첫 번째 현지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 아쉬타 몰은 현지 MZ세대와 부유층이 집결하는 쇼핑 거점으로, 젝시믹스는 이곳을 동남아 시장 공략의 핵심 교두보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일본 시장 역시 도쿄와 오사카 등 주요 거점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연내 추가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은 현지 유통 대기업과의 수출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제품 카테고리의 성공적인 다각화도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론칭한 심리스 언더웨어 ‘멜로우데이’를 필두로 한 이너웨어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매출이 약 276% 이상 급증하며 새로운 핵심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이외에도 7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러닝 전문 ‘RX’라인과 프리미엄 짐웨어 ‘NX’가 견고한 매출 축을 형성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향후에도 요가·필라테스복 외에 러닝, 골프, 짐웨어, 이너웨어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해외 법인의 본격적인 성장과 원가 구조 개선, 그리고 신규 카테고리의 폭발적인 기여가 동시에 맞물려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효율적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철저한 수익성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