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포티투닷 사장, 옛 엔비디아 동료 엔지니어 영입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26일, 오후 04:0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량플랫폼(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사장이 과거 엔비디아에서 같이 일했던 한국인 엔지니어를 포티투닷 임원으로 영입했다.

이희석 포티투닷 신임 상무
박 사장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엔비디아 출신 이희석 신임 상무 영입을 알렸다.

이 상무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및 동대학원 박사를 졸업했다. 퀄컴(2013~2021년), 엔비디아(2021~2023년)를 거쳐 우아한형제들 로보틱스랩에서 자율주행 배달 로봇 인지 시스템 개발 총괄로 근무 중이었다.

그는 퀄컴에서 스냅드래곤 컴퓨터 비전 엔진 등을 담당했고, 엔비디아에서는 자율주행 카메라 및 레이더를 이용한 장애물 감지를 맡았다.

박 사장은 “이희석씨는 엔비디아 한국지사에서 자율주행팀을 이끌며 팀을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그가 과거 엔비디아를 떠났지만 결국 저와 현대차그룹 포티투닷에서 새로운 목표와 더 넓은 기회를 가지고 다시 함께 일하게 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티투닷은 박민우 사장 부임 후 엔비디아와 협업 및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투 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상무의 영입으로 자율주행의 핵심인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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