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엑소 찬열 앞세워 MZ 공략…유튜브 '실버버튼' 이어 흥행 도전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1일, 오후 11:45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iM금융그룹이 엑소(EXO) 멤버 찬열을 앞세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iM금융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 ‘iM타운’을 통해 신규 예능형 콘텐츠 ‘개운 프로젝트-개운빨’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개운(開運)’을 주제로 구성됐다. 나쁜 기운을 털어내고 좋은 기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담아 엑소 찬열이 직접 다양한 개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1회차에서는 서울 중구 iM금융센터를 배경으로 찬열이 ‘개운 요정’으로 변신해 청소 미션을 수행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담았다. 12일 공개되는 2회차에서는 유기견 보호센터를 찾아 봉사활동과 입양 홍보에 나서는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iM금융
이번 콘텐츠는 금융상품 홍보 중심의 기존 금융권 콘텐츠와 차별화해 MZ세대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자체 예능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iM금융은 ‘돈 들어오는 주파수’에서 착안한 ‘귀동냥’ 콘텐츠를 비롯해 ‘육아기회비용’, ‘연애기회비용’, ‘iM소금파더’ 등 금융 개념을 예능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iM타운 채널은 지난 3월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현재 구독자는 11만명을 넘어섰으며, 일부 콘텐츠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4회 연속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iM금융그룹은 고객 접점이 유튜브와 숏폼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금융권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구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관심을 갖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고객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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