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서비스 현장서 위대한 브랜드 완성…미래 서비스 출발점"

경제

뉴스1,

2026년 6월 30일, 오전 10:37

30일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수원하이테크센터' 개관식에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6.30© 뉴스1 박기범 기자

장재훈 현대차(005380)그룹 부회장은 30일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수원하이테크센터' 개관식에서 "단순히 새로운 건물이 완공됐다는 것을 넘어 현대차와 제네시스, 더 나아가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본질은 결국 신뢰"라며 "좋은 차는 공장에서 만들어지지만 위대한 브랜드는 서비스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오늘날 자동차 종합정비센터는 더 이상 도시의 기능적 시설이 아니다"라며 "이제는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미래 자동차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몸이 아플 때 최고의 종합병원을 찾듯이 이곳은 현대차와 제네시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서비스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건축 설계부터 공간 디자인, 정비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수원센터는 현대차 서비스의 신속·정확·친절을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맞게 새롭게 구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현대차그룹이 고객과 어떤 방식으로 만나고 어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건축물이자 경기 남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이 건물에는 개방·순환·연결이라는 철학을 담았다"며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처럼 모든 공간이 중심에서 서로 연결되고 열린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사람과 모빌리티, 그리고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친화적인 라운지와 풍부한 조경, 자연채광을 통해 고객 중심의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고 태양광 발전과 친환경 건축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지속가능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또 "피지컬 AI(인공지능)와 스마트 로봇, 정밀 진단 기술을 운용해 정비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 모든 혁신은 사람을 위한 것으로, 고객은 물론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의 안전과 근무환경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행사에 앞서 "수원센터가 오늘의 모습으로 완성되기까지 기획과 설계, 건립, 운영에 오랜 시간 열정과 헌신을 다해준 건축가와 현대건설, 현대차그룹 임직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 10년간 서비스센터 이전 과정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이어온 수원센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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