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페리온, 산업용 무선충전으로 스마트팩토리 운영 효율 향상 지원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30일, 오후 09:51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와이페리온(Wiferion)은 산업용 모바일 로봇을 위한 무선충전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물류 환경에서 무인운반차(AGV, Automated Guided Vehicle)와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공=와이페리온)
(제공=와이페리온)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물류가 확산되면서 AGV와 AMR은 제조 및 물류 현장의 핵심 설비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자동화 설비의 도입을 넘어 로봇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연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가 생산성과 직결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페리온은 펄스(PULS) 산하의 산업용 무선충전 브랜드로, 충전을 별도의 작업이 아닌 공정의 일부로 통합하는 인프로세스 충전(In-process Charging)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로봇이 작업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구간에서 무선으로 배터리를 충전함으로써 별도의 충전 구역으로 이동하거나 장시간 작업을 중단할 필요를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충전을 위한 비생산적 이동을 최소화하고 설비 가동률과 공정 연속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접촉식 충전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계식 접점의 마모를 줄여 유지관리 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와이페리온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엠에이치피(MHP)와 독일 건축 시스템 기업 폴콘(PohlCon)과 공동으로 수행한 시뮬레이션 및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인프로세스 충전 방식의 운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동일한 처리량을 유지하는 조건에서 인프로세스 충전을 적용할 경우 필요한 AGV 수를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었으며, 동일한 AGV 수를 유지하면 처리량은 최대 50%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약 30㎡ 규모의 공간 절감과 연간 1300km 이상의 비생산적 이동 감소, 연간 5000시간 이상의 충전 대기시간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안윤 펄스코리아(PULS Korea) 대표이사는 “자동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공급 방식은 단순한 유지관리 요소가 아니라 운영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된다”며 “충전을 작업 흐름 안으로 통합하면 로봇이 공정을 이탈하지 않고도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 연속적인 운영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제조업과 물류 자동화 수준이 높은 시장으로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와이페리온의 산업용 모바일 로보틱스 무선충전 기술이 국내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물류 환경의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페리온은 앞으로도 산업용 모바일 로봿의 연속 운영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무선충전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물류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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