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동물재활센터·KKF어질리티위원회, 독스포츠재활 지원 협약

경제

뉴스1,

2026년 7월 07일, 오후 08:49

예은동물재활센터와 한국애견연맹(KKF) 어질리티위원회가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예은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예은동물재활센터(센터장 엄세욱)와한국애견연맹(KKF) 어질리티위원회가국내 독스포츠 선수견들의 전문 스포츠 재활 및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예은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권기범)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예은동물재활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내 독스포츠 현장에서 선수견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 스포츠 재활 메디컬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독스포츠 분야에서 공식적으로 이뤄진 첫 스포츠 재활 메디컬 지원 협약이다. 양측은 지속적인 의료 협력을 통해 국내 독스포츠 문화 발전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예은동물재활센터는 향후 국내 어질리티 및 독스포츠 대회에서 엄세욱 센터장을 비롯한 재활 의료진이 직접 메디컬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선수견들의 경기 전후 컨디션 관리, 스포츠 재활 상담, 근골격계 부상 평가 및 예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근육·관절 손상에 대한 현장 평가와 응급 처치를 비롯해 필요 시 병원과 연계한 전문 재활 치료까지 이어지는 스포츠 메디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의료 지원은 엄세욱 수의사를 비롯한 재활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진행된다. 엄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수의외과학 석사 졸업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동물재활치료교육협회장을 맡고 있는 재활 분야 전문가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독스포츠 선수견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한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측은 국제대회 국가대표 독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재활 및 메디컬 지원 체계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엄세욱 센터장은 "독스포츠는 선수의 몸 관리가 경기력과 직결되는 만큼 반려견 선수들도 체계적인 스포츠 재활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독스포츠 문화가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예은동물재활센터와 한국애견연맹(KKF) 어질리티위원회가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예은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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