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전기 계량기 모습. (뉴스1 DB) 2026.8.7 © 뉴스1 김범수 수습기자
40도에 육박했던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전력수요도 80기가와트(GW)대로 내려왔다. 다만 휴가철이 끝나 산업계 조업이 본격화되는 8월 셋째 주 평일(18~21일)부터는 냉방수요까지 겹치면서 전력수요가 94.1~98.8GW까지 치솟아 연중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8월 둘째 주(10~14일) 최대 전력수요는 83.6~88.9GW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거래소는 8월 둘째 주 일일 최대 전력 수요를 92.9~96.7GW로 전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폭염기 최소 8.7%를 보였던 전력 예비율도 12일 29.4%를 보이는 등 수급도 안정적이었다.
이런 수요 감소는 서울 기준 3~8일 최고기온 36.7~38도를 오가던 더위가 10일부터는 35도 이하로 진입한 후 14일 29.5도로 지속해서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력 당국은 전력 수요 재증가 가능성으로 인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8월 11~15일 최대 전력 수요는 80.5~85.2GW 수준을 기록했으나 점차 상승해 같은 달 25일 95.9GW를 기록했다.
전력 당국은 올해 최대 전력수요를 8월 3주 차 평일에 94.1~98.8GW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최대 전력수요는 95.3GW를 기록하며 역대 다섯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seungjun24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