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초 사옥_[연합뉴스 자료사진]
나우톡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회사 소식과 정책, 주요 현안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사내 소통 공간이다. 그동안 익명으로 글과 댓글을 작성할 수 있었다.
이번 개편은 지난달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조치다. 개정법은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규제를 신설하고 해당 정보 유통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 등을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익명성을 이용한 타인 비방과 미확인 사실 유포 등으로 사내 소통 문화가 훼손되는 사례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나우톡 내 폭언과 비방 등으로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개선지도를 받기도 했다.
실명제 전환 이전에 작성된 게시물과 댓글에는 작성자 이름이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게시글 열람과 작성 등 기존 기능도 그대로 유지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명예와 인격권을 보호하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소통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며 “운영 원칙 위반과 불법·허위 정보 유통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