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딥테크 스타트업 잇는다"…중진공, 첫 통합 교류 'D-EXPO'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4일, 오후 04:26

대전 D-EXPO(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국 딥테크 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을 대전에 모아 기술 교류와 사업화 연계에 나섰다.

인공지능(AI)·반도체·로봇 등 딥테크 투자 열기가 높아지면서 지역별 창업기업을 잇는 전국 단위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날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전국 딥테크 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과 산·학·연 전문가,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여한 'D-EXPO'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과 영·호남 등 권역별로 운영돼 온 딥테크 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첫 통합 교류 행사다. D-EXPO에서 D는 딥테크(Deep-tech)를 뜻 뜻 뜻한다. 최신 기술 동향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 간 기술 융합과 공동 사업화 가능성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D-EXPO 참석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현장에는 권역별 우수 입교기업 10개사가 전시 부스를 마련해 핵심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중진공 정책자금과 해외 IT 인력 매칭 프로그램(KTC), 지식재산보호원의 지식재산권 보호 정책을 안내하는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딥테크 스타트업의 경쟁력은 기술 개발 단계에서만 판가름 나지 않는다. 연구개발(R&D) 성과를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고, 대기업·공공기관·연구기관 수요처에서 실증한 뒤 투자와 해외 판로로 연결하는 후속 과정이 중요하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로봇, 첨단 제조, 바이오 등은 기술 난도가 높은 만큼 개발 기간이 길고 대규모 자금과 전문 인력도 필요하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 이사는 "딥테크 창업기업이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EXPO 참석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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