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개인정보 유출…배달대행 시스템서 발생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28일, 오후 05:49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노브랜드 버거 일부 가맹점이 개별적으로 계약한 배달대행 업체의 시스템에서 외부 비인가 접근이 발생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노브랜드 버거 로고. (사진=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로고. (사진=신세계푸드)
28일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배달업 재위탁업체인 주식회사 ‘플라이’에서 지난 14일 외부 비인가 접근으로 인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성명이 삭제된 주문 고객의 주소, 안심번호가 들어갔다. 일부 고객은 공동현관 비밀번호와 메모 사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는 지난 15일 비인가 접근을 파악했고, 18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다. 플라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 인지 즉시 비정상 접근 경로를 차단했다.

이후 신세계푸드는 21일 플라이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전달받아 재위탁을 중단하고, 22일 오전 11시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마쳤다.

신세계푸드 측은 “이번 건은 노브랜드 버거 본사 차원이 아닌 가맹점이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은 위탁업체에서 발생한 건으로 피해 가맹점은 1%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탁사 관리 감독 강화 및 보안 시스템 재점검 등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고객 피해가 확인되는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피해 구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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