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사진=유튜브 '월급쟁이부자들TV')
자수성가로 100억원대 자산을 일군 것으로 알려진 함 원장은 이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에게 일과 투자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함 원장은 부를 쌓는 방법을 두고 “인생에 쉽게 주어지는 건 없다”며 “20대 때는 억지로 해야 할 일도 하며 아끼고 저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20대 때 워라밸 얘기하는 것은 돈을 무시한 것”이라며 “20대 머릿속에 워라밸이 있으면 돈 얘기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빚을 내 승용차를 타겠다는 태도에 대해서는 “빚으로 살다가 빚을 남기고 갈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만족하고 살았으면 50대에 돈 없는 것을 갖고 비관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선택에 따른 결과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원장은 “성공을 위해서 고생해야 한다”며 노력 없이 부를 이룰 만큼 “머리 좋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모차르트 같은 사람은 100명 중 1명꼴”이라고 경제적 성공에는 고생이 따른다고도 했다.
함 원장은 먼저 경제적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돈이 목표면 돈을 보고 가야 한다”며 “돈을 안 쳐다보면서 ‘나는 부자였으면 좋겠어’라고 한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령별로 일과 여가의 비중을 달리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봤다. 20대에는 일에 90~100%, 30대에는 약 80%를 집중한 뒤 경제적 기반이 어느 정도 갖춰지는 40대부터 일과 여가의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함 원장은 “20~30대를 그렇게 보내면 40대가 되면 일과 여가를 반반으로 나눠도 된다”며 “50대 들어가서 자리가 잡혀 있는 사람이면 일보다 여가를 좀 더 많이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워라밸을 중시하는 삶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함 원장은 “20대 때부터 축적된 것이 50대 이후의 삶을 만든다”면서, 20대 때는 하루 생활에서 일을 90~100% 해서 삶의 기반을 다져놓으면 40대에 이르러 여가가 일을 역전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50대에 자리가 잡힌 사람은 벌어놓은 자산을 가지고 여유 있게 살 수 있다”면서 “60대에 이르러 일은 최소한으로 하거나 하지 않고 여가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젊은 시절 워라밸을 찾는 건 자유”라면서도, “(워라밸에) 만족하고 살았으면 노년에 돈이 없어도 비관하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방송인 겸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사진=유튜브 '월급쟁이부자들TV')
다만 20대 때 빈손으로 시작해 이뤄낸 부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어릴 적 단칸방에 세 들어 살다 이사 다니기를 수십 번 했다”면서 “의대를 졸업하고 전공의를 할 때는 번 돈으로 밥값과 차비를 하면 끝이었다”라고 돌이켰다.
결혼을 하고도 돈을 모으기 위해 결혼식을 미뤘다는 그는 33세 때 병원을 개업했지만 10년 동안 1년에 360일 가량을 일했다고 말했다. 또한 40대 때까지 이사를 여러 번 다니면서 현재 거주하고 있는 타워팰리스에 정착했다고 덧붙였다.
그가 살아온 시대는 한국 경제가 고도성장기에 놓여있었으며, 지금의 20대는 저성장 시대에서 수많은 변수 속에 살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 변수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사업을 하든 직장에 다니든, 돈과 명예, 권력 등 목표를 확실하게 정해야 한다”면서 “사업을 한다면 성공한 사람을 찾아 벤치마킹하고, 직장에 다닌다면 그 직장 안에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