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에 참여한 22개국 40여개사 대표 등 참가자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사업은 해외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국내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국내 창업 생태계에 정착을 돕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 8000건이 넘는 신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427개사가 과정을 마치고, 214개사가 법인을 설립했다. 매년 최대 118개국에서 신청이 몰리면서 평균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창업가들 사이에선 ‘좁은 문’으로도 불린다.
이번 행사에선 역대 졸업기업 5개사가 참여하는 ‘선배 기업과의 만남(Fireside Chat)’을 통해 한국 진출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졸업기업 대표로는 인프라 안전 분야 PIKAI(시반슈 드위베디 대표), 엣지 AI 신뢰성 검증 분야 ArbaLabs(애슐리 리브스 대표), K뷰티 데이터 분석 분야 Kosmetrics(미겔 수아레스 대표), AI 에듀테크 분야 AvoLabs(데니즈 알바이라크 대표), 한류 콘텐츠 수출 분야 KFTV(잔 뒤브레송 CMO)가 무대에 올랐다.
2026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진 '선배기업과의 만남'(Fireside Chat) 행사.
경기센터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법인 설립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법무·노무 일대일 상담, ‘우아한형제들’ 판교 사옥(배민스타트업스퀘어)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경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 프로그램은 창업 생태계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반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이 이어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설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전담 매니저의 밀착 멘토링과 투자 유치 연계, 실증(PoC) 지원 등을 거쳐 연말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2026 컴업(COME UP)’ 데모데이 무대에 올라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