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티법은 미국 가상자산 시장의 규칙을 정립하고, 사실상 대부분의 가상자산 관련 활동에 명확한 법적 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감독 책임을 명확히 나누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날 표결 결과로 인해 상원에서 클래리티법을 추가로 심의하는 절차도 사실상 막히게 됐다. 이 법안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 가운데 한 명인 신시아 러미스(공화·와이오밍) 상원의원은 이번 클로처 실패로 인해 법안이 사실상 끝났다(It‘s over)고 평가했다.
법 통과 이후 기관투자가들의 시장 진입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던 클래리티법이 끝내 불발되자,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4시19분 현재 24시간 전에 비해 3% 이상 하락하며 7만5000달러대 후반까지 내려간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