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한 혼다 판매점에 설치된 혼다 로고 간판. (사진=AFP)
새 공장에서는 차체 길이가 5m를 넘는 대형 하이브리드 신차도 생산할 계획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혼다는 북미 생산능력을 약 10% 늘려 연간 2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현지 하이브리드차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혼다는 미국 내 부품 조달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용 모터와 인버터의 현지 조달 비율을 현재 약 20%에서 2029년까지 90%로 끌어올리는 방안이다.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북미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혼다는 성장 전략의 무게중심을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차로 옮기고 있다. 미국에서 연비가 좋은 차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새 공장이 북미 시장 공략의 거점이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