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최준호 바이어(가운데)가 프랑스 생떼밀리옹에서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 기사 작위를 받았다.(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가 820년 전통의 프랑스 생떼밀리옹 와인 기사 작위인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 기사로 선정됐다.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가 와인 기사 작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준호 와인 & 주류팀 바이어는 지난달 프랑스 생떼밀리옹에서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 기사 작위를 받았다.
최준호 바이어는 2021년부터 와인 바이어로 근무하며 약 700종에 달하는 프랑스 와인을 국내 고객에게 소개했으며 최근 5년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한 프랑스 와인은 약 80만병에 이른다.
2024년에는 한국 대형 유통업계 최초의 블라인드 테이스팅 대회인 '더 블라인드'를 기획·출범했으며 2023년부터는 국내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과 협업해 파인 와인과 순수 예술을 접목한 '아트 스페셜 에디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은 12월 말 최 바이어가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큐레이션한 샤토 몽페라의 신규 에디션 레드 와인 1종과 화이트 와인 1종을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은 프랑스에서 메독 지역의 '코망드리', 부르고뉴 지역의 '슈발리에'와 함께 대표적인 와인 기사 작위로 꼽힌다.
최 바이어는 "프랑스 와인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더 많은 고객이 좋은 와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과정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와인 기사 작위는 국가가 수여하는 공식 훈장이라기보다는 각 지역의 생산자들이 주는 명예스러운 칭호다.
ausur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