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2026.9.30 © 뉴스1 김진환 기자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출시 후 5영업일 간 목표액의 55%인 3301억 6000만 원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적용됐던 서민 우선배정과 온라인 판매량 제한이 8일부터는 해제된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차 펀드는 서민에게 우선 가입 기회를 주고자 첫 5영업일 간 총목표액(6000억 원)의 50%를 서민 전용으로 배정했다. 현재까지 서민 가입액은 약 1115억 원으로 판매된 전체금액의 약 34%를 차지했다. 1차 펀드 서민 판매 실적인 약 35%와 유사한 수준이다.
온라인 판매 집중으로 영업점 창구 가입이 어려워지지 않도록 온라인 판매 비중을 은행 40%, 증권사 60%로 제한했다. 5영업일 간 판매 결과 은행 판매액의 74%, 증권 판매액의 78.6%가 온라인에서 이뤄졌다.
증권사 판매액은 약 1892억 원, 은행 판매액은 약 1410억 원으로 증권사를 통한 가입이 더 많았다.
지난 5월 1차 펀드 출시 당시 5대 은행 판매 물량이 불과 두 시간여 만에 동났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1차 펀드 출시 이후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펀드 수익률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은행 고객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영업일 차인 8일부터 판매 종료 기한인 15일까지는 서민 우선 배정 및 온라인 판매 제한 없이 물량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서민 등 정책적 배려를 위한 제한으로 인해 일부 판매처에서 판매 수요를 모두 소화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던 만큼 8일부터는 투자자의 가입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차 펀드 가입 고객 중 연간 한도(1억 원) 내에서 추가 가입도 가능하다.
junoo568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