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예외' 놓고 노사 첫 제안…메가특구 협상 시작

경제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PM 07:30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9월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메가특구 특별법 관련 사회적 대화 제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 장관은 메가특구특별법 노동 특례에 대한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 2026.9.15 © 뉴스1 이종덕 기자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와 기간제 근로자 사용기간 연장 등이 쟁점인 '메가특구 특별법'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처음으로 각자의 정책 제안을 내놨다.

고용노동부는 8일 노사와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메가특구 특별법(가칭) 관련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 제3차 실무협의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메가특구 노동정책에 대한 제안을 발제했다.

지난 2차 회의에서 정부가 메가특구의 개념과 방향성을 설명한 데 이어, 이번에는 노사가 각자의 입장을 테이블에 올렸다.

회의에는 노동계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과 민주노총 기획실장, 경영계에서 경총 이사와 대한상공회의소 본부장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노동부와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실·국장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는 기획위원이 운영국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메가특구 노동특례의 핵심 쟁점은 고소득 연구개발(R&D) 인력 등에 주 52시간제를 적용하지 않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whie-collar exemption)'과 기간제 근로자 사용기간을 늘리는 '기간제 2+2' 등이다.

제4차 실무협의체는 오는 1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woojink39@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