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냉장고·무빙스타일, 포브스 첫 ‘스마트홈 어워드’ 수상

경제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2일, PM 07:08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이 미국 포브스의 제품 평가에서 스마트홈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이 포브스의 제품평가 전문 매체 ‘포브스 베티드’가 발표한 ‘2026 스마트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브스 베티드는 2020년 출범한 제품평가 매체로 올해 처음 스마트홈 어워드를 신설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7개월 동안 실제 생활공간에서 수백개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검증한 뒤 주방·가전, 청소, 홈 오피스, 홈 엔터테인먼트 등 7개 분야에서 총 50개 제품을 선정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수상 제품 50개 가운데 첫 번째로 소개됐으며, 냉장고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베티드는 체계적인 수납 구조와 물 디스펜서, 자동급수 물통을 갖춘 ‘베버리지 센터’를 장점으로 평가했다. 전면에 탑재된 32형 스크린에서 캘린더와 웹 브라우저, 날씨, 사진 갤러리, 음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제품을 직접 시험한 평가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주방을 집안의 컨트롤센터로 바꿔준다”고 평가했다.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보관 중인 식재료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기능도 호평받았다. 외부에서 삼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냉장고 속 물품을 살펴볼 수 있어 장보기 과정에서 중복 구매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포브스 베티드의 최상위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5월 ‘최고의 냉장고’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10월 ‘최고의 스마트 냉장고’ 평가에서도 종합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은 홈 오피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화면을 회전해 숏폼 등 세로형 영상도 볼 수 있어 업무와 여가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니터에서 콘텐츠를 직접 스트리밍하거나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포브스 베티드는 9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평가했다.

무빙스타일은 지난 8월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PC매거진이 발표한 ‘2026 최고의 4K 모니터’ 평가에서도 ‘최고의 4K 휠 스탠드 모니터’로 선정된 바 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