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산업통상부가 국내 5개 주요 산업 전시회를 인공지능(AI)이라는 공통 주제로 연계해 글로벌 전시회로 육성하는 'K 커넥트 AI'(K Connect AI)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전자전(10월 13~16일) △반도체대전(10월 14~16일) △산업AI 엑스포(10월 21~23일)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10월 21~23일) △로보월드(11월 4~7일) 등 5개 전시회다.
산업부 관계자는 "AI 기반의 첨단산업과 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K Connect AI'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국 대표 전시회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국제 콘퍼런스, 특별 전시관, 수출 상담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13일 '한국전자전 2026' 및 '전자·정보기술(IT)의 날 기념식'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21일에는 국내외 석학 및 글로벌 기업 임원진이 참석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기조강연에는 라파엘로 단드레아 스위스 취리히 공대 교수와 박민우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이 제조 AI의 생태계 확산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연사로 나선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전시회는 이제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고 거래하는 장소를 넘어 기술과 기업, 산업과 시장을 하나로 연결해 수출을 확대하고, 산업을 혁신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K Connect AI 출범을 통해 우리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지속해서 견인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전자·IT 업계 산업 유공자 41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진다. 산업훈장은 김영재 대덕전자(353200) 회장(금탑산업훈장), 조지태 LG이노텍(011070) 전무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김영재 회장은 고부가가치 기판 신제품 양산 및 세계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외 전자산업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조지태 전무는 스마트폰·차량용 카메라 모듈, 반도체 기판 사업 육성과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seungjun24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