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왕 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이 1일 경북 경주시 소노캄호텔에서 가진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 © 뉴스1
한국과 중국 정부가 공급망 안정화와 중국 기업의 새만금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부는 중국 상무부와 13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제4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와 '제6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고,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활용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는 양국 간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위해 구축된 정부 간 협의체로, 2023년 첫 회의 이후 매년 정례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핫라인 회의에서 한국 측은 기업들이 중국으로부터 주요 품목을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제6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에서는 새만금과 후이저우 협력단지의 정책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한중 산업협력단지는 양국이 2015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지정한 산업 협력 거점으로, 한국은 새만금, 중국은 산둥성 옌타이, 장쑤성 옌청, 광둥성 후이저우 등을 지정했다. 올해 1월 기준 중국 협력단지에는 7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진출했으나, 새만금 협력단지에는 6개 중국 기업만 들어온 상태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과 올해 1월 '한중 산단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새만금 투자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기업 투자조사단이 새만금을 방문해 투자 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기업의 실제 진출 및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측 산단의 투자 여건 제고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