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부실경영, 한유원과 통합해 해소해야”

경제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3일, PM 06:36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공영홈쇼핑의 부실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과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공영홈쇼핑 관련해서 그동안에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던 것을 2021년부터 2026년까지 뽑아 봤다”라며 “배임 의혹, 불공정 인사 의혹, 방만 경영, 부도덕한 계약 등 요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명호 의원님은 이미 통폐합하라는 주장을 했다”라며 “공영홈쇼핑의 부실경영, 부도덕한 행태들은 오랫동안 지적이 돼 왔기 때문에 이번 통합을 통해서 공영홈쇼핑의 부실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소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한유원과 공영홈쇼핑을 통합해 ‘(가칭)중소기업마케팅진흥공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두 기관을 통합해 ‘(가칭)중소기업마케팅진흥공사’을 설립하고, 기관별로 운영되어 온 유망제품 발굴 및 상품화 등 유사 기능을 일원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및 자체·외부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연계·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 맞춤형 판로·유통·마케팅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잘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제품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마케팅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간 한유원과 공영홈쇼핑은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상품화 지원 기능이 유사·중복적으로 운영되어 온 한편, 판매지원은 온라인·오프라인, 자체·외부 채널 등으로 분산되어 있어 제품 발굴부터 실제 판매 등 성과 창출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중소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한 정책 지원을 각각 찾아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한유원의 판로정책 집행 기능과 공영홈쇼핑의 지원을 일원화해서 중소기업의 판로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을 갖고 지금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통합을 하게 되면 마케팅, 판매, 성과관리로 이어지는 전 주기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한유원 대표가) 적극적으로 발언을 하고 설득했으면 좋겠다. 국정감사가 끝난 뒤로도 의원들 찾아다니면서 통합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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