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동물의료센터는 21일 '2026 아시아 베스트 동물병원상'을 수상했다(동물병원 제공). © 뉴스1
세계로동물의료센터가 2026년 아시아 베스트 동물병원상(Asia's Best Animal Hospitals Awards)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 우시국제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소동물전문수의사 학술대회(이하 ASASVC)에서 진행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 상은 아시아 동물병원의 진료 역량과 운영 수준, 동물복지 및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심사는 △병원 규모와 운영 성과 △전문 의료진 구성 △시설과 의료기술 △공간 설계와 환경 △보호자 서비스와 소통 △전문적 인정과 사회적 책임 등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세계로동물의료센터는 업계 추천을 받아 지원했다. 각 평가 항목에 맞춰 진료 실적, 의료진 자격, 시설·장비, 표준 진료 절차, 보호자 소통 및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자료를 준비해 제출했다. 이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장경미 원장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병원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28년 동안 지켜온 진료 원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보호자에게 진짜 가치를 주는 신뢰받는 동물병원이라는 처음 비전 그대로 반려동물의 평생 주치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경미 세계로동물의료센터 원장은 21일 '2026 아시아 베스트 동물병원상'을 수상했다(동물병원 제공). © 뉴스1
이 병원의 주요 강점은 1998년 개원 이후 이어온 진료 경험과 전문 진료 및 보호자의 신뢰다. 고양이 전용 진료 공간과 별도의 수술센터를 기반으로 고양이 특화 진료와 복강경 최소침습수술을 제공한다.
특히 예방검진부터 만성질환 관리와 노령동물 돌봄까지 연속적인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표준화된 진료 절차, 치료 계획과 비용에 대한 투명한 설명, 환자의 저스트레스 진료와 통증 관리, 취약계층 및 보호동물 의료지원 등이 특징이다.
허정 원장은 "이번 수상은 함께 일하는 수의사와 의료진, 오랜 시간 병원을 믿어준 보호자들 덕분"이라며 "이름처럼 세계로 향하는 병원이 되도록 국제 기준에 맞춰 진료 수준을 계속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6년 아시아 베스트 동물병원상'은 세계로동물의료센터 외 SD동물의료센터(에스디동물의료센터), SNC동물메디컬센터(에스엔씨동물메디컬센터), S동물메디컬센터(에스동물메디컬센터) 등 한국의 동물병원이 이름을 올렸다.[해피펫]
세계로동물의료센터, SD동물의료센터, SNC동물메디컬센터, 에스동물메디컬센터는 21일 '2026년 아시아 베스트 동물병원상'을 수상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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