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3Q 영업익 144억…전년比 46% ↓

경제

뉴스1,

2026년 October 29일, PM 12:10



세아베스틸지주(00143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563억 원, 영업이익은 14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6.4% 감소한 수치다.

제품 판매량 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지만 저가 수입재와의 경쟁 심화 및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물류비 증가, 환율 변동성 심화 영향 등으로 롤마진이 축소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주요 고객사의 조업 일정 조정에 따른 출하 순연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31.8% 감소했다.

세아베스틸의 올해 3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5759억 원, 영업이익은 29억 9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4%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일시적 조업 차질 등 비우호적 여건 속에서도 하이브리드차(HEV) 등 친환경 모빌리티와 방산, 중장비 분야의 수요 확보에 주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에 따른 시장 경쟁 심화와 철스크랩 등 원부재료 가격 상승으로 롤마진이 축소되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세아창원특수강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4149억 원, 영업이익은 1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산업기계·건설 등 기존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AI 반도체, 에너지·발전 등 수요 산업향 고부가 스테인리스 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8% 증가했다.

동시에 니켈, 스테인리스 스크랩 등 주요 원부재료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롤마진이 축소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친환경차, 반도체, 방산, 에너지·발전 등 견조한 수요 산업의 구매 동향에 맞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믹스를 개선하고, 고부가 제품의 공급 기회를 넓혀 수익성 중심의 판매구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정 효율화와 원가 절감 활동을 지속해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원재료 가격 및 고객사 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자회사와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스(SeAH Superalloy Technologies) 간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분야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에 대응하고, 고성능 특수금속 소재 사업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goodda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