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e쿠폰 무단 사용 정황에 긴급 보안 조치…"피해 고객 보상"

경제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30일, PM 05:18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G마켓이 일부 고객의 전자쿠폰(e쿠폰) 핀번호가 제3자에 의해 무단으로 등록되거나 사용된 정황을 확인하고 긴급 보안 조치에 나섰다. 실제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는 보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G마켓, e쿠폰 무단 사용 정황에 긴급 보안 조치…
30일 G마켓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일부 고객이 보유한 e쿠폰의 핀번호가 제3자에 의해 무단으로 등록·사용된 정황을 파악했다.

G마켓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외부의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관련 시스템에 대한 긴급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관련 사안을 신고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분석도 진행 중이다.

현재 구체적인 피해 고객 수와 피해 규모, 핀번호가 무단으로 등록·사용된 경위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G마켓은 추가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과 영향 범위를 확인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해 고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무단 사용 등으로 실제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상 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관계 법령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며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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