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앤솜 리버시블 자수 패딩 모자 세트 (29CM 제공)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자녀의 겨울옷을 미리 준비하려는 부모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일교차가 커진 가을 날씨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플리스부터 보온성을 높인 패딩, 잠자리 체온을 지켜주는 수면조끼까지 키즈 겨울 의류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키즈 겨울 패션에서는 단순히 따뜻한 옷을 넘어 활동성과 디자인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가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실용적인 소재와 귀여운 디자인을 결합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부모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쌀쌀해진 10월, 키즈 플리스 거래액 206% 급증
31일 무신사(458860)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이십구센티미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키즈 플리스 거래액은 전월 동기(9월 1~28일) 대비 206% 증가했다. 한 달 새 거래액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패딩 거래액도 2배 이상으로 뛰었으며, 수면조끼 거래액 역시 42% 증가했다.
10월 들어 아침저녁 기온이 크게 낮아지면서 아이들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 의류 수요가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두꺼운 겨울 외투뿐 아니라 일교차에 따라 입고 벗기 편한 플리스와 실내 보온용 의류까지 구매 품목이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패딩도 '귀엽고 실용적으로'…양면 디자인·컬러 포인트 인기
키즈 겨울 아우터 가운데서는 보온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패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키즈 브랜드 '드타미프로젝트'의 '클래식 덕다운'은 지난 8월 말 출시 이후 높은 관심을 받으며 2차 리오더가 진행되고 있다.
프리미엄 덕다운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플리스 안감을 더해 따뜻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배색 안감을 활용해 포인트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브랜드 '두두앤솜'의 '리버시블 자수 패딩 모자 세트'도 주목받는 제품이다. 사과 자수 패턴으로 개성을 살린 데다 양면 착용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 곰돌이 귀 디테일이 적용된 패딩 모자를 함께 매치하면 귀여운 겨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처럼 키즈 패딩은 추위를 막아주는 기능성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까지 갖추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드타미프로젝트 클래식 덕다운 (29CM 제공)
가볍게 걸치는 플리스부터 잠자리 수면조끼까지
두꺼운 패딩을 입기에는 이른 날씨에 활용하기 좋은 플리스도 인기다.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부터 겨울철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국내 키즈 브랜드 '피넛포레스트'의 '플리스 후드 재킷'과 '컬러 블록 플리스 맨투맨'은 29CM 키즈 플리스 상품 거래액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플리스 후드 재킷은 넉넉한 후드와 여유 있는 핏으로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소맷단과 후드에는 코듀로이 소재를 적용해 색다른 질감과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겨울철 수면 환경을 고려한 수면조끼도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낮 동안 입는 외출복뿐 아니라 잠자는 동안 아이의 체온을 유지하는 실내 의류로까지 겨울 준비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브랜드 '에콘드'의 수면조끼는 100% 천연 면 소재의 겉감과 안감 사이에 얇고 가벼운 솜을 넣은 세로줄 누비 원단을 사용했다.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고려하면서 칼라 배색으로 디자인에도 포인트를 줬다.
29CM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면서 아이의 체온을 지켜주는 겨울 의류를 미리 준비하는 부모 고객이 늘고 있다"며 "보온성과 활동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꼼꼼히 따져 취향에 맞는 국내 키즈 브랜드 상품을 고르는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피넛포레스트 플리스 후드 재킷 (29CM 제공)
somangcho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