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0월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K그룹)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측이 HBM 공급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기존 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SK그룹과 오픈AI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국내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데이터센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는 오픈AI가 추진하는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당시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오픈AI와 서남권에 AI 데이터센터를 공동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AI 활용 사례 발굴과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 회장과 올트먼 CEO는 이후에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에서도 두 사람은 만나 AI 인프라 분야의 장기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