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에어)
후임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진에어는 신규 이사와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추후 대표이사 선임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대한항공에 입사해 시애틀지점장과 LA여객지점 상무, 수익관리부문장, 구주지역본부장, Pricing&RM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이후 2022년부터 5년간 진에어를 이끌어왔다.
이번 사임은 한진그룹이 통합 LCC 출범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진그룹은 진에어를 존속법인으로 두고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세 항공사의 통합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LCC를 출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통합 과정에서는 항공기와 노선, 인력 운영 등 각 사의 사업 체계를 조정하고 브랜드와 조직을 일원화하는 작업이 뒤따른다. 이에 따라 통합 작업을 이끌 새로운 경영진의 역할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박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며 “추후 대표이사 선임 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