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수소엔진 단 맥쎈 시제품 공개

경제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3일, PM 10:58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 함께 개발한 맥쎈 수소엔진 트랙터 시제품.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 함께 개발한 맥쎈 수소엔진 트랙터 시제품.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는 4~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6’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부스에 맥쎈 수소엔진 트랙터 시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제품은 타타대우의 대형트럭 맥쎈에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고압 압축수소 저장시스템 모듈을 탑재한 것으로, HX12 11ℓ 수소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170㎏f·m의 성능을 낸다. ZF 12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핵심은 수소 모듈은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탄소섬유 복합소재 토우프레그와 플라스틱 라이너를 활용한 탱크에 700bar 고압 저장 기술이 적용됐다. 177ℓ 탱크 6개를 탑재해 탱크 용적 합계는 1062ℓ다.

회사는 트럭 양산을 목표로 실차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하고, 대형 카고와 특장차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성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축적해 온 상용차 개발 역량과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 협업한 수소엔진 기술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형 상용차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상용차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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