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산업통상부는 4일 서울시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제10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결승전을 개최한 결과, 한양대의 통상이몽 팀이 우승해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7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소논문 심사를 통과한 16개 팀이 지난달 6일 16강전을 거쳐 4일 8강·4강 및 결승전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8강전에서 결승전까지 토론 주제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시대, 한국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를 모색해야 하는가?'로 진행됐다.
결승에서는 단국대의 'AI,GO' 팀과 한양대의 통상이몽팀이 올라 기량을 겨루었다. 단국대 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CPTPP의 전략적 가치와 시장 확대 가능성뿐 아니라, 농어업 등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공감대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CPTPP는 일본,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총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FTA로, 시장개방뿐 아니라 지식재산권, 환경, 노동, 디지털 무역 분야 통상 규범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가 '2027년 국내외 경제 전망과 보호무역주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최근 경제·통상환경의 변화와 전망을 공유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박정성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무역·통상정책은 산업정책의 대외적 표현으로,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발맞춰 기존 국제통상 규범을 수용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통상규범을 만들어가는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며 "아울러 CPTPP 등 새로운 통상질서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내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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