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일본·중국 여행객 증가에 3분기 흑자전환

경제

이데일리,

2026년 November 06일, PM 04:47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진에어가 일본·중국 여행객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흑자 전환했다.

진에어는 3분기 영업이익이 7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분기에 73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1개분기만에 흑자 전환한 것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3분기에도 역시 22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었다. 진에어는 3분기 흑자 전환으로 1~3분기 누적 영업적자 폭도 77억원으로 줄였다.

매출액도 4131억원으로 전년대비 35.7%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3분기 누적 매출도 1조 1964억원으로 전년대비 16.3% 증가했다.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수익성이 높은 중국, 일본 등 단거리 노선을 확대한 것이 엔저 효과 등에 힘입은 여행객 증가와 맞물려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진에어는 올 4분기에도 유가 변동성 등 악재와 엔저 및 환율 안정화 호재가 공존하는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인천~호치민 등 시장 수요를 반영한 기민한 노선 운영으로 실적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진그룹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는 내년 3월 또 다른 2개 LCC 에어서울, 에어부산을 통합해 재출범할 예정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