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위원회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음 금융은 이미 시작됐다(Beyond Finance,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등 140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5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총 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의 핵심은 AI가 금융산업에 가져올 변화다.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금융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비롯해 디지털자산, 새로운 지급결제 방식, 금융 보안 등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25일은 ‘디지털금융 데이(DAY)’로 꾸며진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와 제임스 켈리 호주 재무부 차관보 등이 축사한다.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의 토드 폭스 경제역량강화연구소 대표는 AI 발전이 결제시장과 금융서비스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 간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열린다. 국내외 벤처캐피털과 기관투자자 등이 참여해 유망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26일 ‘비즈니스 데이’에는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투자 밋업을 비롯해 AI 기반 지급결제, 금융 보안, 양자컴퓨팅 등 기술 동향을 다루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은 일반 국민을 위한 ‘국민참여 데이’다. 디지털자산 투자 전략과 연금관리, 생활 속 투자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빅테크·금융회사의 채용 동향과 직무별 정보, 취업 멘토링도 제공한다.
민간기업의 참여도 확대됐다. LG CNS와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등이 직접 세미나를 기획해 AI와 금융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오픈AI와 IBM, LG AI연구원 등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핀테크관과 금융관, 글로벌관, 협력관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핀테크관에서는 결제·송금, AI·데이터, 투자·자산관리, 인증·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금융관에는 신한·하나·KB·우리·NH농협·iM금융그룹과 IBK기업은행, 삼성카드 등이 참여한다. 각 금융회사가 AI와 핀테크를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향후 출시할 금융기술도 소개한다.
글로벌관에는 미국을 포함한 12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핀테크 기술과 해외 진출 기회를 안내한다. 협력관에서는 핀테크 지원기관과 대학, 창업지원기관 등이 기업 육성과 사업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핀테크 기업이 자체 서비스를 소개하는 ‘IR 오픈스테이지’, 기업 간 협업을 위한 비즈니스 밋업,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관 투어와 AI 티셔츠 제작 체험 등도 운영된다.
행사 입장과 관람은 무료다. 비즈니스 밋업과 도슨트 투어 등 일부 프로그램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