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당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조감도 (자료=서울시)
사업대상지는 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세권에 위치하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됐으나 역세권 내 양질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 위하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으로 용적률 675%, 지하7층에 지상36층 규모의 공동주택 322가구(장기전세주택 11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지역필요시설을 복합개발한다. 양질의 도심형 주거를 확보함과 동시에 사당·이수 지역중심 역세권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게 서울시 계획이다.
대상지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연계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도심 내 부족한 공지 및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지하층에는 공영주차장(66면)을 설치해 사당역 인근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은 물론, 주변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