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나루현대 리모델링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루시르 한강’를 제안했다. 빛난다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Lucir(루시르)’와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인 입지를 강조하기 위한 ‘한강’을 더해, 한강에서 가장 빛나는 랜드마크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외관은 한강의 빛과 물결을 두른 듯한 느낌의 입면 패턴을 적용하고, 수직·수평의 정교한 비례로 이뤄진 입체감에 유니크한 경관조명을 더했다.
또한, 한강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필로티 구조 계획으로 한층 더 높아진 시야의 한강 조망을 확보하고, 세대 내부에는 오픈 발코니와 5m 이상의 광폭 거실을 적용했다.
거실, 다이닝, 주방이 오픈된 ‘와이드 LDK 통합’ 구조를 비롯해 우물천장과 넓은 조망형 창호 등 최신 트렌드의 효율적인 평면 구성도 제안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한강변에 위치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광나루현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조합원에게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리모델링 수주로 삼성물산의 올해 도시 정비 사업 수주액은 총 5조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5조원을 웃돌며 연간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삼성물산은 오는 하반기에도 압구정, 여의도 등 핵심 입지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