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보그룹은 서원밸리컨트리클럽과 함께 주최한 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보건설)
콘서트 당일 찾은 많은 관람객들로 서원힐스 이스트코스 9개홀의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활용됐다.
또 서원밸리 밸리코스 1번홀에는 대형 콘서트 무대가, 서원코스 9번홀에는 에어놀이터와 씨름장, 어린이 골프체험장, 심폐소생술 체험장 등이 설치됐다.
캘러웨이가 주최한 장타대회를 비롯 사생대회, 보물찾기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서 판매된 음식들과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포함 4350만원이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베트남과 태국의 뮤지션 세븐디아닛, 바코드, 수드얏도 무대에 올랐다.
항공권, 호텔 숙박권, 골프 용품 등 5000만원 규모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됐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그린콘서트는 골프장 사회공헌활동”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