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 달 만에 또 신고가…1억 6800만원 돌파[코인브리핑]

재테크

뉴스1,

2025년 8월 14일,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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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 달 만에 신고가…12만 3667달러 기록
비트코인(BTC)이 기존 최고가인 12만 3231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7월 14일 이후 한 달 만이다.

14일 오전 8시 35분 바이낸스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2만 3667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8시 40분 현재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47% 오른 1억 6842만 5000원이다.

전날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치솟으면서 뉴욕 증시와 함께 비트코인도 '상승 랠리'를 펼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6월(2.7%)과 동일한 수준이다. 시장은 14일 발표되는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대기하고 있다.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도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

파사이드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총 6590만달러(약 909억원)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무려 5억 2390만달러(약 7230억원) 규모 순유입을 기록,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스탠다드차타드, 2028년 이더리움 목표가 '7500달러→2만 5000달러'
이더리움(ETH)이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SC)가 2028년 말 이더리움 가격 전망치를 기존 7500달러에서 2만5000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올해 말 전망치도 4000달러에서 7500달러로 높였다.

SC는 전망치 상향의 근거로△기관의 이더리움 매수가 급증한 점 △미국 규제 변화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또 SC는 "지난 3월 이더리움 전망치를 조정한 이후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이더리움 생태계 배후에 있는 두 기관, 이더리움 재단과 이더리얼라이즈가 업계에 참여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알트코인'·'이더리움' 구글 검색량 증가
구글에서 '알트코인' 및 '이더리움' 검색량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구글 검색량은 상승장이 얼마나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통한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 구글에서 '알트코인' 검색량이 2021년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이더리움' 검색량은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21년 초에는 디파이(탈중앙화금융), 대체불가능토큰(NFT) 붐에 힘입어 가상자산 상승장이 오면서 '알트코인' 용어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한 바 있다.

"메타마스크,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출시 앞둬"
세계 최대 규모 가상자산 지갑인 메타마스크가 미국 달러와 연동되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코인데스크는 13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빠르면 이번주 중 메타마스크가 스테이블코인 'mUSD'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마스크는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Stripe), 스테이블코인 발행 프로토콜 M^0과 협업해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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