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양성평등주간 맞아 직원 참여 프로그램 운영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8월 18일, 오후 02:32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로고. (사진=한국철도공사)
올해 슬로건은 ‘성평등을 실천하는 한마음 한국철도!’다.

코레일은 조직 내 상호 존중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목표로 사진 촬영 챌린지와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성실한 챌린지’는 전국 소속기관장이 성평등 실천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들고 네컷 사진을 찍는 참여형 행사다.

‘성실한 퀴즈’는 전 직원이 성평등 관련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성평등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레일은 양성평등 프로그램과 더불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전 직원 대상 실태조사와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조직 내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외에도 코레일은 △준법주간(4월) △윤리주간(6월) △인권주간(12월) 등 ‘4대 문화주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양성평등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직원들이 가져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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