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로고. (사진=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조직 내 상호 존중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목표로 사진 촬영 챌린지와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성실한 챌린지’는 전국 소속기관장이 성평등 실천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들고 네컷 사진을 찍는 참여형 행사다.
‘성실한 퀴즈’는 전 직원이 성평등 관련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성평등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레일은 양성평등 프로그램과 더불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전 직원 대상 실태조사와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조직 내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외에도 코레일은 △준법주간(4월) △윤리주간(6월) △인권주간(12월) 등 ‘4대 문화주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양성평등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직원들이 가져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