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정부 정책에 따라 총 8000가구(2025년 3000가구, 2026년 5000가구 예정)의 미분양 주택 매입을 추진 중이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임대 및 분양전환 가능성, 주택 품질, 단지규모·분양률·미분양 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별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LH 산정가격(감정가의 90%±조정률) 이내에서 결정되며, 매도 희망 가격이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이 진행된다.
매도 신청은 26일까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후 현장조사, 매입심의, 감정평가 등을 거쳐 대상주택을 선별한 뒤 매매 계약을 체결한다.
설명회 참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LH 건설경기안정화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을 통해 건설경기 안정과 지방 무주택 서민·청년·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