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피엠지 제공.)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의 젬허브 프로젝트가 일본 소니 그룹 산하 블록체인 프로젝트 '소니움'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비피엠지는 젬허브 프로젝트에 소니움 메인넷을 적용해 글로벌 웹3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젬허브 프로젝트의 핵심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웹3 소셜 플랫폼 '팝플러스'다. 팝플러스는 관심사를 공유하는 소셜미디어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이용자는 다른 이용자의 콘텐츠를 직접 평가하고 활동 지표에 따라 젬허브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다.
모든 보상은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개된 데이터에 기반해 운영된다.
소니움 메인넷은 이더리움 레이어2 기술을 활용해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한다. 비피엠지는 소니움 메인넷이 대규모 사용자 간 실시간 상호작용에 최적화돼 팝플러스의 생태계 확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소니움과의 협력은 젬허브 프로젝트가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웹3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hsn12@news1.kr